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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박소연, 첫 시니어 그랑프리대회서 쇼트 5위

등록 2014.10.26 09:45:52수정 2016.12.28 13: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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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AP/뉴시스】피겨 기대주 박소연(17·신목고)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시카고=AP/뉴시스】피겨 기대주 박소연(17·신목고)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피겨 기대주 박소연(17·신목고)이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74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기술점수(TES) 30.79점을 받은 박소연은 예술점수(PCS) 24.95점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박소연이 시니어 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시니어 무대를 경험한 박소연은 2014소치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했지만, 본격적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첫 시즌이다.

 박소연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받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57.22점)에는 다소 못 미치는 점수를 냈다.

 쇼트프로그램 곡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에 맞춰 빙판을 미끄러진 박소연은 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적으로 뛰었다. 박소연은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난하게 소화해 수행점수(GOE) 1.00점을 챙겼다.

【시카고=AP/뉴시스】피겨 기대주 박소연(17·신목고)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시카고=AP/뉴시스】피겨 기대주 박소연(17·신목고)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러츠에서 착지가 흔들리는 바람에 1.60점의 GOE를 잃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3로 처리한 박소연은 연기 후반부에 뛰어 가산점이 주어지는 더블 악셀을 무난히 뛰어 GOE 0.36점을 얻었다.

 박소연은 스텝시퀀스에서 레벨2를 받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으나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러시아의 기대주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8)가 67.4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엘레나 라디오노바(15·러시아)가 65.57점으로 뒤를 이었고, 그레이시 골드(19·미국)가 60.81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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