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주말 여의도·청계광장 일대 10만 운집 대규모 집회

등록 2014.10.31 09:59:10수정 2016.12.28 13:36: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공무원노조가 '새누리당 연금개악안에 대한 전 지부장 삭발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2014.10.28.  jhseo@newsis.com

경찰, 집회시간 도심 교통혼잡 예상…우회 안내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토요일인 다음달 1일 여의도 공원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31일 서울경찰청과 관련 단체 등에 따르면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문화마당에서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를 연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50여개 공무원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집회에는 경찰 추산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오후 1시 사전집회를 갖고 2시부터 본집회를 시작, 집회 후에는 국민은행 앞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는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을 맞아 이날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대회'를 연다.

 경찰 추산 7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종로와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야간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650여명을 배치해 집회 및 행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여의도 일대 및 종로, 삼일대로, 을지로, 서울광장 주변 교차로에 우회안내 입간판 118개를 설치하는 한편, 문자전광판을 활용, 교통정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할 예정이다.

 집회·행진 시간대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