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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청, '피해자 인권보호' 전담부서 구성 중

등록 2014.11.28 16:36:09수정 2016.12.28 13: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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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께 출범 예정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이르면 내년부터 경찰청에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를 담당할 조직이 구성된다.

 경찰청은 28일 "범죄 피해자 인권보호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를 만드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며 "내년 1~2월 중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되는 조직은 최소 10명 이상의 '과' 규모로 출범시키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현재 인권전담부서 출범을 위한 '피해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TF팀에는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지난 26일 '경찰의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한 피해자 학술세미나'를 개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은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현재 여러부서에서 흩어져 있는 피해자 보호 정책을 보다 집중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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