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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등록 2014.12.15 17:13:18수정 2016.12.28 13: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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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본 뉴스통신사는 지난 4월 23일 홈페이지 사회섹션 <기독교복음침례회 압수수색 현장> 제하 등의 기사에서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과 그의 장인 권신찬 목사가 공동설립했으며,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가 유 전 회장의 비서출신으로 재산관리인 및 부인이며, 유 전 회장 일가가 국내외에 2000억원이 넘는 차명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이 5공화국 정권 및 오대양 사건과 관련 있고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이자 회장으로 ‘높낮이회’라는 모임을 통해 계열사 전반의 경영에 관연했으며 이용욱 정보수사국장 등 구원파 장학생을 양성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인천지검 수사에서 기독교복음침례회나 유 전 회장이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거나 5공 정권과의 유착관계는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981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설립 당시 유 전 회장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지 않았고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 출신이나 부인이 아니라고 알려와 이를 바로 잡습니다.

 한편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며, 높낮이모임은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이고, 국제영상 및 노른자쇼핑이 유 전 회장의 계열사가 아니며, 유 전 회장 일가의 추정재산 중 상당수의 땅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유기농 농산물 재배를 목적으로 설립된 곳으로 유 전 회장의 소유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의 사진작품으로 만든 달력을 한부에 500만원에 판매한 사실이 없고, 이용욱 해경 국장은 이미 해당 교단을 탈퇴하였고 유 전 회장이 장학생을 양성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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