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윤석영 부상 복귀' QPR, 스토크시티에 패
QPR은 1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윤석영은 지난해 12월21일 웨스트브롬위치전(3-2 승)에서 발목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약 한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벤치에서 출발한 윤석영은 팀이 1-2로 뒤져 있던 후반 30분 클린트 힐과 교체투입 돼 약 15분 동안 몸을 풀었다.
3연패를 당한 QPR(5승4무14패·승점 19)은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치른 원정 11경기에서 전패를 기록 중이다.
스토크시티(9승5무9패·승점 32)는 9위로 뛰어올랐다.
QPR은 전반 21분과 34분 조너선 월터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36분 니코 크란차르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47분 월터스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청용(27)이 빠진 볼턴은 울버햄턴과의 챔피언십(2부 리그) 28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지난달 10일 오만과의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강이뼈 부상을 당한 이청용은 결정했다. 최근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볼턴(9승7무12패·승점 34)은 14위를 차지했다.
자크 클라프의 멀티골로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친 볼턴은 후반 추가시간 제임스 헨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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