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포츠

[EPL]'윤석영 부상 복귀' QPR, 스토크시티에 패

등록 2015.02.01 08:52:03수정 2016.12.28 14:30: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마이애미(미국)=뉴시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의 윤석영(25왼쪽)·이 1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부상에서 복귀했다. QPR은 이날 1-3으로 졌다. 사진은 지난해 6월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는 윤석영의 모습.(사진 = 뉴시스DB).2015.2.1.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의 윤석영(25)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QPR은 1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윤석영은 지난해 12월21일 웨스트브롬위치전(3-2 승)에서 발목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약 한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벤치에서 출발한 윤석영은 팀이 1-2로 뒤져 있던 후반 30분 클린트 힐과 교체투입 돼 약 15분 동안 몸을 풀었다.

 3연패를 당한 QPR(5승4무14패·승점 19)은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치른 원정 11경기에서 전패를 기록 중이다.

 스토크시티(9승5무9패·승점 32)는 9위로 뛰어올랐다. 

 QPR은 전반 21분과 34분 조너선 월터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36분 니코 크란차르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47분 월터스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청용(27)이 빠진 볼턴은 울버햄턴과의 챔피언십(2부 리그) 28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지난달 10일 오만과의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강이뼈 부상을 당한 이청용은 결정했다. 최근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볼턴(9승7무12패·승점 34)은 14위를 차지했다.

 자크 클라프의 멀티골로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친 볼턴은 후반 추가시간 제임스 헨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