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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보부상 150명 모집

등록 2015.03.03 06:00:00수정 2016.12.28 14: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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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서울시는 도심 속 이색 7일장으로 자리매김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활동할 보부상 15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15일 개장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특화된 열린 나눔장터로 의류·책·생활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3~10월 총 19회가 운영됐으며 총 3140팀이 판매에 참여해 30만590점의 재사용품을 거래, 2048만7000원의 판매수익금을 기부했다.

 올해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이달 15일부터 10월25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보부상은 150명으로 지난해 100명에 비해 규모를 50명 확대했다.

 재사용분야(100명)와 청소년·청년·여성·시니어·창업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창업분야(50명)로 구분해 12일까지 총 150명을 모집한다.

 일반시민의 경우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에서 참가신청을 한 뒤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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