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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고성서 승용차 바다에 추락, 남녀 탑승객 숨진채 발견

등록 2015.03.28 20:14:11수정 2016.12.28 1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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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28일 이른 새벽에 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승객 2명을 태운 산타페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 통영해경 구조대원들이 해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2015.03.28.(사진=통영해경 제공)  photo@newsis.com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28일 이른 새벽에 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승객 2명을 태운 산타페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 통영해경 구조대원들이 해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2015.03.28.(사진=통영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28일 오전 승용차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남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오전 8시12분께 당동리 마을주민 손모씨의 “해상에 차량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을 급파하여 수색 끝에 해상에 떠있는 시신 2구를 발견·수습했다.

 이들은 승용차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거주 강모(48·남)씨와 경남 고성군 거주 손모(34·여)씨로 확인됐다.

 해경은 시신 발견지점에서 30m 정도 떨어진 수심 3m 아래 바다 속에서 이들이 탔던 것으로 추정되는 산타페 차량도 발견했다.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28일 오전 8시12분께 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승용차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남·여 2명의 시신이 통영해경 구조대원들의 의해 발견돼 이송되고 있다.2015.03.28.(사진=통영해경 제공)  photo@newsis.com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28일 오전 8시12분께 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승용차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남·여 2명의 시신이 통영해경 구조대원들의 의해 발견돼 이송되고 있다.2015.03.28.(사진=통영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통영해경은 이 사고발생 시간을 28일 새벽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문기관에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 복원을 요청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차량 앞쪽 창문 2개가 열려있던 점으로 미뤄 차량이 바다에 빠진 이후 두 사람이 밖으로 나오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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