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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CJ오쇼핑, 이창우·이수민 후원 계약

등록 2015.04.28 14:09:02수정 2016.12.28 14: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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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CJ오쇼핑은 28일 한국프로골프(KPGA) 소속 이창우(22·오른쪽)와 이수민(22)을 3년 동안 후원하기로 했다며 방배동 사옥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 = CJ오쇼핑 제공) 2015.04.28.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이 이창우(22)와 이수민(22)을 후원하기로 했다.

 CJ오쇼핑은 28일 한국프로골프(KPGA) 소속 이창우와 이수민을 3년 동안 후원하기로 했다며 이날 방배동 사옥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PGA)와 달리 KPGA는 최근 침체 국면이다.

 투어에서 양극화가 대단했다. 개최 대회 수뿐만 아니라 선수 후원 계약 등에서 '여고남저' 현상이 뚜렷했다.

 CJ오쇼핑이 KPGA 소속 선수들을 후원하는 장면이 눈에 띄는 이유다.

 이창우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1년과 2012년 연속으로 익성배에서 우승했고, 2013년 아마추어 최고 대회인 송암배와 허정구배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수민은 2013년 KPGA투어에서 우승해 2006년 김경태(신한금융그룹) 이후 7년 만에 투어에서 우승한 아마추어로 이름을 남겼다.  

 CJ오쇼핑은 "지속적인 유망주 발굴과 지원을 통해 한국남자프로골프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남자골프 시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젊은 유망주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켜주기 위해 미래이자 꿈인 이창우, 이수민 선수의 후원계약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지난해 KLPGA 신인왕 백규정과 김민선에 이창우, 이수민 등 KPGA 소속 선수까지 총 10명을 후원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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