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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수원JS컵 만찬서 박지성-이승우 만나

등록 2015.04.28 15:54:06수정 2016.12.28 14: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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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성(34·왼쪽) JS파운데이션 이사장과 이승우(18·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27일 오후 6시 수원시 모처에서 열린 2015 수원JS컵 국제청소년대회 환영 만찬 자리에서 조우했다. 박지성과 이승우가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 JS파운데이션 제공) 2015.04.28.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축구의 전설과 미래가 만났다.

 박지성(34) JS파운데이션 이사장과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27일 오후 6시 수원시 모처에서 열린 2015 수원JS컵 국제청소년대회 환영 만찬 자리에 함께 했다.

 이승우를 비롯한 한국 선수단은 박지성과의 만남을 통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향후 목표 등 다양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승우는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의 연령대 팀 후베닐A(17~19세)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한 한국 축구의 간판이다. 은퇴 후에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을 통해 한국 축구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만찬에서 이승우와 박지성은 함께 사진을 남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서울=뉴시스】박지성(34) JS파운데이션 이사장과 이승우(18·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27일 오후 6시 수원시 모처에서 열린 2015 수원JS컵 국제청소년대회 환영 만찬 자리에서 조우했다. 한국 선수단 단체사진 (사진 = JS파운데이션 제공) 2015.04.28.

 이날 만찬에는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이사, 안익수 한국 감독을 비롯해 참가하는 4개국 감독이 모두 참가했다. 각국 협회 관계자도 함께 했다.

 우루과이의 한 관계자는 "유럽과 아시아, 남미 선수들이 함께 하는 대회를 통해 각국 선수들에게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유럽의 강호 벨기에, 프랑스, 우루과이의 18세 이하(U-18) 대표팀이 참가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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