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25일 전국 낮 최고 33도 "어제보다 더 덥다"

등록 2015.05.25 06:45:53수정 2016.12.28 15:03: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과천=뉴시스】최동준 기자 = 전국이 30도 안팎을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5.05.2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예지 기자 = 석가탄신일인 25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며 "경상북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14.8도, 인천 14.0도, 수원 12.9도, 춘천 13.7도, 강릉 17.6도, 청주 14.0도, 대전 12.3도, 전주 14.0도, 광주 13.9도, 대구 15.8도, 부산 16.6도, 제주 17.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수원 29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지수는 남해안을 비롯한 광주, 부산, 여수, 진주, 제주와 강릉 지역은 '매우 높음' 단계, 그 밖의 지역은 '높음' 단계로 예상된다.

 '높음'은 태양에 노출시 위험하며 햇볕에 노출시 보호가 필요한 단계, '매우 높음'은 태양에 노출시 매우 위험하며 노출된 피부는 빠르게 타서 위험해질 수 있는 단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지겠다"며 "일부 서해안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26일은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4도가 되겠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