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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기 아껴 쓴 청주 시민들 5500만원 횡재

등록 2015.05.30 09:38:02수정 2016.12.28 15: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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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전기 사용량을 줄인 충북 청주 지역 3000여 세대가 총 55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청주시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지난해 하반기 전기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한 청주 지역 3223세대에 1만~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용이나 상업용 전기를 절약한 만큼 포인트를 부여하고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감축량 5~10%는 1만원, 10% 이상은 2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전기사용량을 감축한 3021세대에 5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 등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 가입을 하거나 청주시청 환경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청주 지역 1만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면서 지구 환경보호에 동참했다"면서 "절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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