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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맑고 더워…늦은 오후 곳에 따라 '비'

등록 2015.07.05 06:42:58수정 2016.12.28 15: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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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5일 30도에 가까운 무더위 속에 늦은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5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며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제주도는 흐리겠고 충남과 전북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5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5~30㎜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세종 15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낮겠다"며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다"며 "내일도 계속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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