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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관광업계-경제계, 관광 활성화에 힘 모은다

등록 2015.07.28 06:00:00수정 2016.12.28 15: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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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인턴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추가 확진자가 14일째 나타나지 않은 19일 오후 2015서울썸머세일이 열리고 있는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거닐고 있다. 2015서울썸머세일은 명동, 동대문을 중심으로 백화점, 면세점, 대형쇼핑몰을 포함한 1557개 매장에서 할인쿠폰을 제시하는 외국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최대 7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2015.07.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관광업계, 경제계가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8시30분 시청 8층에서 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계와 서울시관광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등 10개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서울시와 관광업계 간의 논의는 있었지만, 경제계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과 사례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또 경제계와 관광업계 목소리를 들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메르스 사태 이후 박원순 시장이 직접 나서 침체된 서울관광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달 2일부터 사흘간은 광저우와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3대 도시를 돌며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지금이 메르스로 침체된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정부와 민간 가릴 것 없이 다함께 힘을 모아 저성장, 고실업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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