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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女농구]한국, 첫 경기 일본에 패배

등록 2015.08.29 20:32:30수정 2016.12.28 15: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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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농구가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에 졌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중국 우한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일본과의 대회 1부 풀리그 첫 경기에서 53-59로 석패했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도카시키 라무(12점 9리바운드)를 비교적 잘 막았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오히려 가드진이 턴오버를 남발하는 등 부진했다.

 양지희(우리은행)가 15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고, 김정은(하나외환)과 김단비(신한은행)가 각각 15점, 10점을 지원했다.

 한국은 1부 조에 속해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태국과 풀리그를 치른다.

 여기서 상위 4팀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우승팀만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다. 2~3위는 내년 올림픽 최종예선에 가야 한다.

 한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30일 우승후보이자 개최국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4쿼터 종료 1분37초를 남기고 53-56으로 추격했지만, 김정은이 자유투 2개를 놓쳐 추격 기회를 놓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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