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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박주호 결장' 도르트문트, 베를린에 3-1 승리

등록 2015.08.31 00:31:03수정 2016.12.2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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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독일)=AP/뉴시스】도르트문트의 피에르 아우바메양(맨 왼쪽) 3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이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헤리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팀의 3-1 승리를 이끄는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좋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박주호(28)의 새 소속팀 도르트문트가 헤르타 베를린을 제압하고 정규리그 3연승을 달렸다.

 도르트문트는 3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이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베를린을 3-1로 제압했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정규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면서 승점 9점째를 챙겼다.

 지난 29일 마인츠 유니폼을 벗고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는 결장했다.

 박주호의 주 포지션인 왼쪽 수비수 자리에는 마르셀 슈멜처(27)가 출전했다. 슈멜처는 지난 2008년 데뷔 후 도르트문트의 왼쪽 수비수 자리를 꾸준히 지켜온 '붙박이 주전'이다.

 경기 초반 베를린의 밀집 수비에 애를 먹던 도르트문트는 전반 27분 카가와 신지의 크로스를 마츠 훔멜스가 머리로 받아 넣으면서 기선을 잡았다.

 후반 6분에는 피에르 아우바메양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두 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베를린은 후반 33분 살로몬 칼루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47분 아드리안 라모스에게 쐐기포를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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