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어선 전복 실종된 1명 숨진 채 발견
4일 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25분께 완도군 보길도 남동쪽 10.5㎞ 해상에서 실종됐던 선원 A씨(35)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지난달 30일 오후 5시54분께 완도군 보길도 남서쪽 11㎞ 해상에서 3.24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었다.
해경은 A씨가 같은 날 오전 보길도에서 매형과 함께 고기를 잡으러 출항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A씨의 매형으로 추정되는 실종된 1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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