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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소사 10승' LG, 최종전서 KIA에 역전승

등록 2015.10.06 22:11:21수정 2016.12.28 1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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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 LG 선발투수 소사가 역투하고 있다. 2015.10.0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 LG 선발투수 소사가 역투하고 있다. 2015.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LG 트윈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KIA에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6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자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64승2무78패로 시즌을 마쳤다. 5위 싸움에서 밀려난 뒤 4연패를 당한 KIA는 67승77패로 7위를 기록했다.

 LG 선발 헨리 소사는 7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0탈삼진 2실점하며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KIA 선발 임준혁은 5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회까지 이어지던 0-0의 균형은 KIA가 깨뜨렸다. KIA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찬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브렛 필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나지완이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LG는 6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히메네즈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채은성의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유강남의 적시타로 주자 모두 홈을 밟으며 2-1로 역전했다.

 7회 LG는 1사 후 이병규, 히메네스의 안타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KIA는 7회말 대타 이홍구가 좌전 적시타로 1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LG는 9회초 1사 1, 3루에서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올리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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