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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연녀 고교생 딸 성추행 경찰 간부 구속

등록 2015.11.16 20:18:17수정 2016.12.28 15: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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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정하 기자 = 내연녀의 고교생 딸을 성추행한 경찰이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로 여주경찰서 이모(51·경위)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내연녀(45)의 여주 자택에서 이 여성의 고교 1학년 딸 A(15·여)양을 끌어안는 등 3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다.

 경찰은 A양의 피해 사실을 상담한 상담센터로부터 지난 11일 신고를 받고 다음날 이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이 경위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대체로 인정하는 진술을 했다"며 "17일 중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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