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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통위, 우종범 EBS 신임 사장 임명

등록 2015.11.27 14:22:49수정 2016.12.28 15: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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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우종범 전 제주MBC 사장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제64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통위 위원장이 방통위 동의를 얻어 우 전 사장을 EBS 사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2항에 따르면 EBS 사장은 방통위 위원장이 방통위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방통위는 오는 30일 우 신임 사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3년(2015년 11월30일~2018년 11월29일)이다.

 방통위가 지난달 5~18일 EBS 사장직을 공모한 결과, 우 전 사장 등 총 12명이 EBS 지원했다. 방통위는 전체 지원자에 대해 EBS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지난 24일 제62차 전체회의에서 면접대상 후보자 4명과 면접 관련 사항을 정했다.

 이후 25일 방통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상임위원 3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면접위원회가 후보자 4명에 대해 면접을 했다.

 한편 '뉴라이트' 계열 인사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가 EBS 사장에 응모,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는 관측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 교수는 면접 대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다. EBS 노조와 언론계, 시민사회의 반발을 반영한 것으로 관측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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