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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전북, 최근 5경기 평균 2만2582명 유치…풀 스타디움상 수상

등록 2015.11.30 16:25:53수정 2016.12.28 15: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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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21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전북 현대와 성남 경기 후 우승을 확정지은 전북 현대 선수들이 팬들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5.11.21.  yu0014@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시즌 막판에 무서운 관중 동원력을 자랑하며 3차 풀 스타디움상을 가져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30일 축구장 잔디상태와 관중 수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3차 수상 구단으로 전북이 뽑혔다고 밝혔다.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2012년 실관중 집계시스템 도입 이후 연맹과 각 구단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관중 유치 부문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북은 3차 기간(K리그 클래식 27~38R) 동안 5차례 홈경기에서 클래식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2만2582명의 관중을 유치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차 기간(14~26R) 1만3338명보다 평균관중이 9245명 늘어 플러스 스타디움에도 선정됐다.

 포항 스틸러스는 홈구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가져갔다. 스틸야드는 포항 구단과 동원개발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챌린지 부문 3차 풀 스타디움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대구FC에 돌아갔고 그린 스타디움은 충주험멜이 가져갔다.  

 연맹은 구단 행정의 객관적인 평가와 시상을 통해 구단들의 경쟁을 유도하고 보다 적극적인 팬 서비스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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