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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초생활수급 60대 독거노인, 사망 두달만에 발견

등록 2015.12.01 10:37:13수정 2016.12.28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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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최현 기자 = 대구 지역에서 혼자 살던 60대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자택에서 숨진 지 두달 만에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달서구의 한 원룸에서 사망한 이모(68)씨를 달서구청 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무원은 이날 쌀을 전달하기 위해 이씨의 자택을 찾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119구급대원을 불러 내부로 들어갔다가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10년전 부인과 이혼한 뒤 자녀들과 연락을 끊고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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