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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 짖는 소리에 화나"…이웃 간 폭행

등록 2016.01.21 10:59:43수정 2016.12.28 16: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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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러워 화가 난다며 소음 문제로 서로 폭행한 남성 두명이 경찰에 나란히 입건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쌍방폭행 혐의로 A(40)씨와 B(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후 10시34분께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은평구의 다세대 주택 앞에서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서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B씨가 3년간 키우고 있는 애완견의 소음 문제로 마찰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개 짖는 소리에 3년 동안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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