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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부 36km 부분정체…"새벽 1시 이후 풀릴듯"

등록 2016.02.10 00:49:37수정 2016.12.28 1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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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최동준 기자 = 본격적인 귀경 차량들이 몰린 8일 오후 경기 성남시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부근 상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16.02.0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설 연휴 나흘째인 9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몸살을 앓았던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연휴 마지막날에 접어들면서 정체 구간이 줄어들고 있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신탄진 휴게소~신탄진 5km, 청주 휴게소~목천 4km, 천안~안성 18km, 안성 휴게소~오산 9km 등 총 36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서평택 21km, 서평택분기점, 금천 2km 등 총 23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 8km, 일죽~일죽부근 2km 등 총 10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1시 요금소 기준으로 고속도로로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는 승용차의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 2시간20분,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34분, 울산 4시간15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40분, 대전 1시간40분 등이다.

 9일 약 50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현재까지 47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에 진입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10일 오전 1시가 넘으면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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