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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통령기록전시관, 16일 일반에 개방

등록 2016.02.14 12:00:00수정 2016.12.28 16: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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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역대 대통령의 체취를 느껴볼 수 있는 대통령기록전시관이 오는 16일 일반에 전면 개방된다.

 행정자치부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전시관의 시범 운영을 끝내고 정식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통령기록전시관은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으로 옮겨 지난 1월14일 재개관한 후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쳤다.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2333.59㎡의 면적에 역대 대통령의 헌법, 서신·문서, 훈장, 사진, 동영상 등 200여건이 전시돼 있다.

 층별로는 1층 상징관에는 역대 대통령의 존영(얼굴사진)으로 꾸며졌다. 2층 자료관에는 대통령기록물을 검색할 수 있고, 청와대(집무실·영빈관·춘추관)를 재현해놓은 3층 체험관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증강현실 촬영이 가능하다. 4층 역사관에는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상설전시관 외에 기획전시실을 마련해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공개한다.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초중고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 농어촌 벽지 소수자 초청행사와 같은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하절기에는 1시간 연장된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 해설 안내는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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