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돌려달라” 염산 투척 후 도주 40대 검거
안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께 광주 동구의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 대표 이모(42)씨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용액을 2회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안씨는 이씨가 2억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얼굴과 목 주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씨는 안씨에게 빌린 돈이 7000여만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안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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