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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컴퓨터가 뉴스 평가…'뉴스트러스트위원회' 출범

등록 2016.05.03 16:47:29수정 2016.12.28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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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언론진흥재단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신문·방송·인터넷·통신 등 언론계와 언론학계가 참여하는 뉴스트러스트위원회를 4일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뉴스를 평가하는 ‘뉴스 계량평가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재단 측은 “그간 학술적으로 논의됐던 뉴스 계량평가 알고리즘 개발이 전문가들 간 공개적 논의로 실현됨으로써 추후 뉴스 생산과 유통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원회는 현직 언론인 8명, 언론학자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언론학회가 참여한 뉴스트러스트 자문단을 꾸렸다. 자문단은 뉴스 계량평가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향을 위원회에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뉴스트러스트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윤영철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사승 숭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김성태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춘식 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민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팀장 ▲최수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구본권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 연구소장 ▲안혜리 중앙일보 뉴디지털실 실장 ▲우병현 조선비즈 대표 ▲정철웅 KBS 미디어정책부장 ▲조문기 MBC보도본부 정보과학부장 ▲이성규 블로터 미디어랩장 ▲이종근 데일리안 편집국장 ▲한운희 연합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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