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 3개 경찰서 '공동체 치안·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권 3개 경찰서인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서부경찰서가 '공동체 치안 캠페인'과 '참여형 교통안전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사진=수원중부경찰서 제공) 2024.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권 3개 경찰서인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서부경찰서가 '공동체 치안 캠페인'과 '참여형 교통안전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 3개 경찰서는 지난 26일 스타필드 수원점을 찾아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경찰청 최우선 정책목표인 '평온한 일상 지키기' ▲국민체감약속 4호·5호(신종사기범죄 근절·도박 범죄 척결)범죄 예방 ▲'우회전 일상화' 및 '도로 위 평온한 일상 지키기' 등으로 구성했다.

'평온한 일상지키기' 캠페인 내용을 담은 자체 제작 웹툰 리플렛과 투자리딩방 O·X퀴즈, 도박 등 중독예방 관련 카드뉴스를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자별 맞춤형 교통안전 퀴즈와 풀이로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도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권 3개 경찰서가 올해 처음 진행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수원=뉴시스] 21일 수원중부경찰서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강력범죄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인파 밀집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수원중부경찰서 제공) 2024.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해 수원권 3개서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대국민 접촉형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수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공동체 치안활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공동체 치안 활동을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참여형 교육으로 문제해결 중심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수원중부서는 지난 3월 스타필드와 협업해 범죄 피의자 검거와 고객 대피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훈련은 이상동기 범죄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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