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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2일 실시…60만명 응시

등록 2016.06.01 11:30:00수정 2016.12.28 17: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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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
 졸업생도 응시…각 수험생 학업수준 점검 기회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를 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49개 고등학교와 41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17일에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6월과 9월 두 차례 주관하는 모의평가 중 첫 시험이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2만5621명, 졸업생 7만6242명으로 총 60만1863명이다.

 영역별 지원자 수는 ▲국어 60만1193명 ▲수학 가형 23만750명, 나형 36만6253명 ▲영어 60만1098명 ▲한국사 60만1863명 ▲사회탐구 31만8128명 ▲과학탐구 26만4600명 ▲직업탐구 1만8146명 ▲제2외국어·한문 6만3753명이다.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성적표는 이달 23일 나온다. 성적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로 치러져 9개 등급만 제공된다.

 6월 모의평가는 교육청 주관으로 재학생들만 치르는 학력평가와 달리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졸업생도 가세하기 때문에 수험생 각자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평가원은 "201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시험으로 수능에서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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