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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뇌물수수 혐의' 김호수 전 부안군수 구속

등록 2016.06.27 16:42:46수정 2016.12.28 1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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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부안 인사비리'와 관련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수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일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전주지법 11호 법정에서 본격 시작됐다. 김 군수는 무거운 표정으로 지인들과 함께 전주지법을 들어오고 있다. 2013.08.01  sds4968@newsis.com

【정읍=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부안군청에서 발주한 공공하수처리장사업과 관련, 업체로부터 공사편의 대가로 뇌물을 받은 김호수(73) 전 전북 부안군수가 구속됐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27일 뇌물수수 혐의로 김 전 군수를 구속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2014년 부안군청에서 발주한 35억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공법기자재 구입건과 관련해 전남 순천시의 한 업체로부터 공사 편의를 대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김 전 군수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부안군 6급 공무원 김모(52)씨를 구속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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