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kt, 초대 주장 신명철 코치 은퇴식 개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KT 위즈의 경기, 연장 10회초 2사 1, 2루에서 KT 2번 신명철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15.05.13. [email protected]
이날 행사에는 은퇴 기념 영상과 함께 1루 관중석에서 신 코치의 대형 유니폼을 흔드는 퍼포먼스, 인터뷰가 진행된다.
또한 은퇴 기념품과 액자를 전달하고, 위즈파크 내 베이스를 돌면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특별 시구도 준비돼 있다.
신 코치는 14시즌 통산 12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3198타수 771안타)에 54홈런 334타점 130도루를 기록했고, 2009년에는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성에서도 7시즌을 뛴 바 있어 삼성과의 홈경기에 은퇴식을 진행하게 됐다.
신 코치는 kt가 2014년 2군에 진입할 당시 초대 주장에 선임됐으며, 1군에 진입한 2015시즌까지 선수로 뛰었다. 은퇴와 함께 kt 빅또리팀(잔류군) 야수코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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