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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서울철도공사, '김포도시철도'민간위탁 운영 협상

등록 2016.07.29 11:26:00수정 2016.12.28 1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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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운영 및 유지관리를 맡을 민간 위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안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협상단은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각각 3개팀에 기술과 운영 유지관리, 조직 등 50여명으로 구성, 앞으로 90여일 동안 철도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운영준비와 시운전, 시설물인수인계, 조직관리, 지역인재활용 등을 중점적으로 협상할 계획이며 철도 개통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보안, 관제, 환경, 방재, 교육 등의 운영시나리오 구축 협상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박헌규 시 도시철도과장은 "김포도시철도 건설 과정에 운영사를 사전에 투입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고품격의 철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상"이라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시민편익증진을 위한 기술자의 배치 계획과 운영시나리오가 구성될 수 있도록 타 도시철도에서의 사고사례를 사전에 차단, 모범적 김포골드라인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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