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이석태 특조위원장 사흘째 단식농성…시민단체, 활동보장 촉구

등록 2016.07.29 14:00:00수정 2016.12.28 17:26: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이석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27일부터 시작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7일 단식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조사를 포함해 아직 조사해야 할 것이 적지 않게 남아있음에도 정부는 특조위 활동이 끝났다고 주장하며 문을 닫으라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7.28. life@newsis.com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이석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27일부터 시작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7일 단식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조사를 포함해 아직 조사해야 할 것이 적지 않게 남아있음에도 정부는 특조위 활동이 끝났다고 주장하며 문을 닫으라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7.28. [email protected]

참여연대, 이석태 위원장 단식농성장 지지방문  정부·국회에 활동보장 호소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사흘째 단식 중인 이석태 위원장을 향한 시민단체의 지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29일 오후 이 위원장 단식 농성장인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아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참여연대는 "정부는 일방적으로 특조위 활동기간 종료일을 6월30일로 통보하고 직원들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등 특조위 강제종료 절차에 들어갔지만 직원들은 진상규명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정부와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보장하고 국회는 세월호특별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도 전날 농성장을 찾아 정부에게 특조위 활동 보장을 호소했다.

 이들은 "특조위 활동종료 기간은 내년 2월3일까지"라며 "3차 청문회도 앞두고 있는 만큼 활동기간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