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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볼프스부르크의 손흥민 영입 제안 거절"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록 2016.08.31 08:20:30수정 2016.12.28 1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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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며 공을 만지고 있다. 2016.08.30.  bjko@newsis.com

【파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며 공을 만지고 있다. 2016.08.30.  [email protected]

손흥민, 토트넘에 잔류할 듯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4)이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에 구체적인 안까지 제시했던 볼프스부르크의 제안을 거절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던 손흥민은 팀에 복귀한 이후에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언론을 통해 이적설이 불거졌다. 내용이 꽤 구체적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이적료 3000만 유로(약 374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대체자원이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 제의를 이미 수차례 거절했다"며 "언론에서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팀의 내부 상황과 분위기는 다르다"고 전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귀국한 손흥민은 이에 대해 "들은 게 없다. 신경 쓰지 않는다"며 "중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손흥민은 다음달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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