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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김하늘·변세종·김수연-김형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출전

등록 2016.08.31 10:50:13수정 2016.12.28 1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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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에 싱글의 김하늘(평촌중), 변세종(화정고)과 페어의 김수연-김형태 팀이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1일부터 9월3일까지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개최되는 2016-2017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에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여자싱글 경기에 출전하는 김하늘은 최근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4위(145.57점)로 뽑힌 그는 처음 출전했던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선 13위(118.41점)에 머물렀다.

 이후 지난 3월 개최된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는 자신의 국제대회 최고기록인 150.36점을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7월에 개최된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에서는 166.59점으로 지난주 주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에 출전했던 김예림(도장중)에 이어 2위로 선발됐다.

 선발전에서 2위(165.56점)로 뽑힌 남자싱글의 변세종은 지난 시즌 출전했던 주니어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161.25점(9위)과 148.83점(14위)을 기록했다.

 그의 국제대회 최고기록은 지난 2월에 개최된 2016 피겨4대륙선수권에서 획득한 176.15점(18위)이다.

 친남매끼리 페어팀을 구성한 김수연-김형태는 지난해 6월 팀을 구성했다. 주니어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은 처음이다.

 김수연-김형태는 팀을 결성한 지 반년만인 지난 1월 2016 KB금융피겨코리아챔피언십에서 98.63점을 기록했으며, 2월 릴리함메르 유스올림픽에서는 108.53점(8위)을 획득했다.

 또 7월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에서는 117.74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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