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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종합]서울시청·두산, 챔프 1차전 승리

등록 2016.10.01 16:05:38수정 2016.12.28 17: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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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서울시청이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1일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척시청과의 대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28-27, 1점차 승리를 거뒀다.

 1승만 더 거두면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첫 우승을 거두게 된다.

 송해림이 11골로 승리의 중심에 섰고, 권한나와 최수민도 나란히 5골씩 지원했다. 삼척시청은 심해인이 8골로 분전했지만 마지막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전반에 15-11로 앞선 서울시청은 후반 중반까지 5골차 내외로 앞섰지만 막판 위기를 맞았다.
 
 삼척시청의 정지해가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연속으로 3골을 몰아쳐 27-27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서울시청은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송해림이 결승골을 넣었고, 집중력 높은 수비로 삼척시청의 마지막 반격을 막았다.

 이어 열린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선 디펜딩챔피언 두산이 신생팀 SK 호크스에 29-26으로 승리하며 돌풍을 잠재웠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윤시열이 7골을 넣었고, 정의경(6골)과 황도엽(5골)이 지원했다.

 SK에선 박지섭(9골)과 정수영(5골 5어시스트)이 분전했다.

 두산은 전반에 13-14로 뒤졌지만 후반 초반 황도엽의 연속 득점을 발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남자부 2차전은 2일 정오, 여자부 2차전은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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