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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남서 화재로 모녀 사상… 남편 경찰 조사

등록 2016.10.24 00:05:03수정 2016.12.28 17: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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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배동민 기자 = 23일 오후 10시11분께 전남 해남군 해남읍 박모(65)씨의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옆집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박씨의 딸(16)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전신 2도 화상을 입은 박씨의 아내(54)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거실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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