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 취임
박 사장은 지난 23일 키르기즈스탄 촐폰아타에서 회원국 임원과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고 LH가 24일 전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아시아근대5종이 2020년 동경올림픽을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19일 총회에서 신집행부 구성을 위한 회장 선거에 출마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4년간 회장 및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18~25일 촐폰아타에서 개최 중인 '2016 아시아근대5종 선수권대회' 선수단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LH 관계자는 "LH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1985년부터 32년간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 우수 선수 육성에 힘써 왔다"며 "박 사장의 회장 취임으로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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