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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강한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10일 맑음

등록 2016.12.09 05:52:58수정 2016.12.28 1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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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한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10일 맑음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은 9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오후 들어 맑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날씨는 낮 기온이 8일보다 2∼3도가량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오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중산간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제주 10도 서귀포 11도 등 9∼10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1도 서귀포 15도 등 11∼1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1.5∼3.0m로 역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1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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