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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은 미소 만개
손가락 하트 사진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천지에서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마지막날인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 수행단과 천지를 배경으로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 위원장은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하트를 만들었다. 오른쪽에 선 부인 리설주 여사는 손바닥으로 김 위원장의 손을 받치고 포즈를 취했다. 김 위원장의 왼편으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재현 산림청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주영훈 경호처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차례로 섰다. 리 여사의 오른편으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서 있다. 지난 21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 뒷이야기를 전하며 김 위원장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사진을 찍었다고 공개했다.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하트 모양이 잘 안 그려지자 '이거 어떻게 하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나는 모양이 잘 안나옵네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경화 장관이 김 위원장에게 하트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김 위원장은 쑥스러운듯 카메라를 향해 정확하게 포즈를 취하지는 않았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만개한 모습이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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