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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SNS로 험담해"…또래 폭행하고 옷 벗긴 고등학생
경기 성남시에서 고등학생이 또래 남학생을 불러내 옷을 벗기고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폭행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A군은 지난 27일 오후 성남시의 한 건물 옥상에서 고등학생 B군의 얼굴 등을 폭행하고, 옷을 벗으라고 겁박한 혐의 등을 받는다.
변근아기자2024.05.29 22:33:07
심야에 송도 길거리서 칼부림 3명 구속…"도주 우려"
심야에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하던 중 흉기를 휘두른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42)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의 범행에 가담한 B(38)씨 등 30대 남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A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루비기자2024.05.29 20:22:27
화장실에 신생아 버려둬 숨지게 한 미혼모 구속(종합)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영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김희석 부장판사는 2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장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변재훈기자2024.05.29 20:08:42
증거물보관실서 압수된 현금 몰래 빼 사용한 경찰관 중징계
경찰서 증거물보관실에 압수된 현금을 몰래 빼돌려 사용한 경찰이 중징계를 받았다. 29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청은 전날 징계위원회를 열고 완도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중계를 의결했다. 앞서 A경위는 지난해 10월 도박 사건 압수 증거물인 현금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경위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박기웅기자2024.05.29 20:06:19
경찰,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5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9일 배임 혐의를 받는 폴라리스쉬핑의 한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인 한씨와 김씨는 회사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주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약 500억
조성하기자2024.05.29 19:43:46
부산 앞바다 표류 선박 실종 60대 선장 사망
29일 오전 10시10분께 부산 광안대교와 수영구 민락항 사이 해상에서 한 어선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어선 인근 해상을 수색해 신고 30여 분만에 60대 선장 A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당 어선에는 A씨 혼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이동민기자2024.05.29 19:27:02
제주 수학여행 중 화장실 무너져…4명 탈출, 1명 구조(종합)
제주 용눈이오름 공용 화장실이 무너져 수학여행을 온 학생이 구조되고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A(10대)군이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화장실 안에 있던 이용객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화장실 일부 바닥이 내
오영재기자2024.05.29 19:25:50
경찰, '보물' 동관왕묘 담장 훼손한 40대 남녀 체포
국가지정 보물인 동관왕묘 담장을 훼손한 남녀가 체포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물 제142호 동관왕묘(동묘) 담장 일부를 훼손한 혐의(문화유산법 위반)로 4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30분께 기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A씨는 &quo
조성하기자2024.05.29 19:19:53
제주 용눈이오름 공용화장실 바닥 무너져…10대 구조
제주 한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이용객들이 대피하고 1명이 구조됐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 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1명이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화장실 안에 있던 이용객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빠져나오지 못한 A(10대)군을 구조했다
오영재기자2024.05.29 18:56:22
경찰, 육군 훈련병 사망 사건 본격 수사 착수
경찰이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만에 사망한 육군 훈련병 사건 관련,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강원경찰청 수사전담팀은 29일 사고가 난 인제 모 부대를 방문, 현장을 확인하는 등 본격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숨진 훈련병과 함께 군기훈련을 받았던 훈련병 5명을 상대로 당시 상황과 목격한 내용 등에 대한 조사를
이순철기자2024.05.29 18:47:21
전기충격기로 경찰에 저항, 징역 3년6개월…검찰 맞항소
인천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하던 중 경찰관을 상대로 전기충격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40대가 1심 판결에 불복하자 검찰도 맞항소했다. 인천지검은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절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43)씨의 1심을 심리한 인천지법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이루비기자2024.05.29 18:30:32
北 대남전단, 외교부 청사·초등학교까지 살포됐다(종합2보)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전단(삐라)과 관련해 접수된 경찰 신고 건수가 299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찰청은 전날(28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5시 사이 대남전단과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 건수는 총 299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물체 발견 신고는 140건, 재난문자 등 문의 신고 159건으로 파악됐다.
조성하기자2024.05.29 18:10:38
'접근금지 조치' 불만에 방화…사실혼 배우자 살해한 60대 구속기소
접근금지 명령에 불만을 품고 집에 불을 질러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일 사실혼 배우자인 피해자 B(60대)씨의 주거지인 경기 화성시 소재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집 안에 있던
변근아기자2024.05.29 18:09:31
공무직들 "공무원만? 우리도 악성민원"…정부 "대책 모두 적용"(종합)
#. "민원인들이 각급 정부기관의 문을 두드렸지만 원하는 해답을 얻지 못할 때, 마지막으로 기댈 곳은 '국민콜110'입니다. 이곳에서는 민원인들의 불만과 분노가 절정에 이르러 때로는 지나치게 거친 말을 내뱉기도 합니다. 한 번은 한 민원인이 이미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언급하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저급한 욕설로 부모님을 모욕했습니다. 그 말에
강지은기자2024.05.29 18:06:14
김밥서 칼날 나와도 "어쩌라고"…식약처 나서자 점주 사과
배달 김밥에서 녹슨 칼날이 나왔다는 고객 항의를 무시했던 가게 사장이 식약처가 해당 사안을 조사하자 뒤늦게 사과했다. 28일 JTBC '사건반장' 방송에서는 경남 양산에 있는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김밥을 배달시켰다가 커터칼 조각을 발견한 소비자가 점주로부터 결국 사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최희정기자2024.05.29 17:54:14
시흥 의약제품 제조 공장서 폭발 사고…2명 부상
29일 오후 1시51분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 의약제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2명이 다쳤다. 사고는 고체화약약품 건조기를 메탄올로 세척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증기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직원 A(40대)씨가 전신화상 등 크게 다쳐 병원 이송됐다. 또 다른 직원 B(40대)씨도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
양효원기자2024.05.29 17:50:43
대남전단 관련 경찰신고, 오후 5시 기준 총 299건
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 오물풍선과 관련해 전국에서 경찰 신고가 약 300여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약 20시간 동안 대남전단 관련 112신고가 총 299건 접수됐다. 구체적으로 물체 발견 신고 140건, 재난문자 등 문의신고는 159건이다. 북한은 전날 밤부터 강원도
김남희기자2024.05.29 17:48:56
'3년간 유실물 3000만원 횡령' 경찰서 직원…검찰 송치
경찰서 유실물 담당 직원이 유실물 3200만여원을 빼돌려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횡령 혐의를 받는 경찰서 행정관 50대 여성 A씨를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약 3년 동안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유실물 업무를 담당하면서 3200만여원 상당의 유실물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우지은기자2024.05.29 17:48:41
북한 삐라 경기도서 속속 발견…"목격 시 신고" 당부
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삐라)이 경기도에서 지속 발견되고 있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에서 발견된 대남전단은 20여 개다. 오전 7시3분 평택시 진위면 사후동저수지 인근 나무에 걸려 있던 대남전단이 소방당국에 의해 회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를 군에 인계했다. 앞서 오전 5시49분에는 성남
양효원기자2024.05.29 17:43:57
[속보]대남전단 관련 경찰신고, 오후 5시 기준 총 299건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김남희기자2024.05.29 17: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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