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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 입국 허용하라'

등록 2017.11.13 1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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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라엘리안 무브먼트 회원들이 '라엘' 의 입국 허용을 촉구하는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라엘리안 회원들은 “지난 2003년 8월 2일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 라엘리안 총회 참석 차 인천공항에 도착한 라엘에 대해 당시 보건복지부의 결정으로 ‘인간복제를 지지하는 종교지도자 ‘라엘’이 한국에 입국하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구실로 입국을 불허한지 14년이 넘었다”며 “인간복제 지지를 이유로 입국을 금지하는 것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 및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억압하는 반인권적, 초법적 조치이자 소수종교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라엘의 입국금지가 해제될 때까지 청와대,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들을 대상으로 항의 시위와 범국민 서명운동을 무기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11.13. (사진=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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