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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위안화 SDR 편입 발표 후 약보합 개장

등록 2015.12.01 10:57:10수정 2016.12.28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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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중국 증시가 1일 약보합 개장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 내린 3442.44로 개장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2% 하락한 1만12022.8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2% 내린 2669.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금융 주와 부동산 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전장 대비 0.07% 내린 약보합세로 출발한 상하이 증시는 장중 한때 3% 넘게 급락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에 성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위안화의 SDR 편입 승인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장초반 은행주, 그래핀(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나노물질), 한·중 FTA 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상하이지수는 개장이후 작은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 오전 9시51분(현지시간) 3438.6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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