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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살수차, 최소한 범위에서 사용"

등록 2017.02.27 1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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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17일 오후 충북지방경찰청을 첫 방문한 이철성 경찰청장이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7.02.17.  in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장윤희 기자 = 이철성 경찰청장은 27일 집회에서 살수차 사용 여부와 관련, "살수차 장비상의 필요성, 장비가 사용됐을 때 안정성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출석, "집회에서 살수차 사용을 아예 안하는 방향으로 갈 계획은 없냐"는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비라는 것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제 기능은 할 수 있을 정도로 요건을 갖추겠다"고 부연했다.

 이 청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광화문광장에 차벽을 치면 안된다"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는 "병력에 한계가 있는데 어떻게 차벽 없이 막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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