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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특검법 개정, 권성동이 사회권 넘기면 가능"

등록 2017.02.28 2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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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18세 참정권 확대 대해서 즉각 논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01.12.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18세 참정권 확대 대해서 즉각 논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특검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예전에도 사회권을 다른 분한테 줘서 처리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국회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의 사회권 이양을 요구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후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회법상 예전에 19대 때도 이렇게 사회권을 이양해서 처리한 경험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오늘 공식적으로 4당 수석 회동 전에, 권 위원장이 그동안 잘 운영하셨지만 본인 소신이 이런 것(특검 연장) 이라면 사회권 이양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특검 연장이 바른정당 내에서 당론이라면, (특검법 개정안을) 1차적으로 상임위 차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바른정당이) 권 위원장을 설득하는 모습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시간이 있으니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 원내대표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위한 특검법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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