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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8개 단체, 세계 낙후지역 원정 개발 등

등록 2017.03.08 0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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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이정하 기자 = ◇ 성남 8곳 단체, 세계 낙후지역 원정 개발

 경기 성남지역 8곳 단체가 4~11월 세계 낙후지역 원정 개발에 나선다. 단체별 20~30명씩 20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한다.

 성남시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공모해 8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데오스중고등학교의 '필리핀 팔리파란 지역 어린이 유치원 건립 사업',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 '라오스 팍산 지역 작은 도서관 건립', 분당환경시민의 모임의 '베트남 탱화성 지역 에코스쿨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또 성남시새마을회의 '중국 장춘시 한·중 개발 협력 사업', 수정청소년수련관의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지역 문화의 집 건립', 은행동 청소년 문화의 집의 '네팔 롤파 지역 학교 신축 사업',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지회의 '베트남 탱화성 지역 초등학생 안경 지원 사업',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의 '중국 혜주시 성남지역 복지사업 전파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단체 일정별로 봉사단을 현지 파견해 성남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각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모두 2억5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단체별 지원 규모는 2200만~4000만원이며, 총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이다.

 시는 2012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32개 사업 수행 단체에 모두 9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필리핀 오소리오 마을 어린이 도서관 건립, 카자흐스탄 캅차카이 지역 교육문화센터 건립 등 세계 10개국 22곳 낙후지역의 변화를 주도했다.


 ◇ 정보 소외계층에 컴퓨터 무상 보급
   
 성남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받을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 PC는 정보 격차 해소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공기관 등이 기증한 중고 PC를 정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남지역 공급 분량은 50대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정보화 교육(10명 이상)을 하는 사회복지법인·비영리단체가 보급 대상이다.

 희망자(단체)는 신청 기한 내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나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5~10월 위탁업체 직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PC를 설치해 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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