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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文과반 저지하고 결선투표 갈 자신있다"

등록 2017.03.29 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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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강종민 기자 = 29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투표결과를 기다리던 문재인(왼쪽), 이재명 경선후보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3.29.  ppkjm@newsis.com

【대전=뉴시스】강종민 기자 = 29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투표결과를 기다리던 문재인(왼쪽), 이재명 경선후보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3.29.  [email protected]

"영남권에서 2위 올라서고 수도권에서 과반 저지"

【서울·대전=뉴시스】전혜정 윤다빈 임재희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29일 충청권 경선에서 3위를 차지한 데 대해 "영남에서 그 이상 득표할 것이고, 수도권에서도 상당한 득표를 할 것이기 때문에 (문재인 전 대표의) 과반을 저지하고 결선투표로 갈 확고한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 중구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대선경선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무런 조직도 없이 세력도, 유산도 없이 오로지 국민들 힘으로 바닥에서부터 올라와 광주에서 20%(득표했)고 충청에서 15%"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청권 결과는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영남권 경선에서 누계 2위가 된 다음에 제가 상대적 강세 지역인 수도권 경선에서 확고한 2위를 하고 50%의 득표를 막아 결선투표에서 결판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남권 경선에서 누계를 통해 2위로 확실히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바닥에서 상당히 올라왔기 때문에, 수도권 선거인단들이 저에게 확고하게 투표해준다면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모든 사람의 삶이 바뀌는 진짜 정권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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