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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신태용호, 차분·신중함 속 마지막 훈련

권혁진 기자  |  heffyend7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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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19 20:46:33  |  수정 2017-05-19 21: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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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1차전 기니와의 첫 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U-20월드컵훈련장에서 스트레칭 훈련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개막전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같은 장소에서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별예선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017.05.19. bjko@newsis.com
【전주=뉴시스】권혁진 기자 = 결전을 하루 앞둔 신태용호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지막 담금질을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월드컵 대표팀은 19일 오후 6시30분 전주시 덕진구 U-20 월드컵 훈련장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번 훈련은 기니전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첫 경기를 갖는다.

신 감독은 초반 15분만 언론에 훈련 내용을 공개한 뒤 남은 시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언론을 통한 불필요한 전력 노출을 차단하면서 보다 높은 집중력 속에 결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선수들은 간단한 스트레칭과 달리기로 열을 올린 후 본격적인 훈련에 임했다. 본 무대를 하루 앞둔 탓인지 몇몇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긴장감이 묻어났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상대할 기니는 월드컵 예선을 겸해 치러진 2017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위를 차지했다.

38년 동안 U-20 월드컵을 밟지 못해 세계 축구계에서는 무명에 가깝지만 네이션스컵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무너뜨릴 정도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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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1차전 기니와의 첫 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이승우(왼쪽)를 비롯한 선수들이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U-20월드컵훈련장에서 스트레칭 훈련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개막전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같은 장소에서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별예선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017.05.19. bjko@newsis.com
신태용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선수들이 감독을 믿고 잘 따라줬다. 포르투갈 전지훈련과 4개국 대회를 끝내면서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했다"면서 "예선부터 결승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겠다. 기니전 단추를 잘 꿰면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 등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니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기니의 만주 디알로 감독은 "한국과 관련된 정보가 거의 없다"며 잔뜩 몸을 사리면서도 "우리 팀의 장점은 내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은 앞선 평가전들과 마찬가지로 기니전에 이승우-백승호(이상 FC바르셀로나)-조영욱(고려대)으로 이어지는 스리톱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센터백은 정태욱(아주대)과 이상민(숭실대)이 책임질 공산이 크다.

한편 한국전에 앞선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될 개막식에는 유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몽규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 곽영진 상근 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과 파티마 FIFA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1983년 멕시코 청소년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박종환 감독과 신연호, 이기근, 이태형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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