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문화회관, ‘2017 노자와 베토벤’ 공연 등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문화회관, ‘2017 노자와 베토벤’ 공연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0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클래식과 철학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우리 시대의 고민과 문제에 대한 위로와 해법을 제시하는 ‘2017 노자와 베토벤’의 두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간의 모든 감정을 아우르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주제로 진행되는 ‘2017 노자와 베토벤’은 앞서 인생의 기쁨(喜)을 주제로 선보인 첫 공연을 통해 오충근 지휘자와 최진석 교수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두 번째 무대는 노여움(怒)을 주제로 최진석 교수의 철학 이야기와 함께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지휘 오충근)로 베토벤·베르디·스트라빈스키와 바그너의 명곡을 선보인다.

 ◇부산경제진흥원, 특허등록·세무회계 무료 교육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진구 범천동 일대 귀금속 가공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무료로 특허등록 및 세무회계 등의 경영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범천동 일대 귀금속 소공인과 근로자, 예비 가공인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귀금속 가공인의 특화된 설계 및 디자인 지식을 토대로 특허등록을 함으로써 법적 보호를 받고 자체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종업원 4대 보험 적용방법과 절차 등을 소개함으로써 좋은 인력을 채용해 경영역량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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