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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등 "카타르는 열흘내 이란과 단교하라" 요구

등록 2017.06.23 1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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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AP/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이집트가 5일 (현지시간)카타르와 국교를 단절한다고 발표했다.사진은 2일 사우디의 살만 국왕(왼쪽)이 제다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왕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2017.06.05

【제다=AP/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이집트가 5일 (현지시간)카타르와 국교를 단절한다고 발표했다.사진은 2일 사우디의 살만 국왕(왼쪽)이 제다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왕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2017.06.05


【워싱턴=AP/뉴시스】 이혜원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등 카타르와 국교를 단절한 아랍국가들이 카타르에 10일 안에 이란과 외교적 관계를 단절하고 알자지라 방송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사태를 중재 중인 쿠웨이트는 카타르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목록을 전달했다.

 그들은 카타르가 즉시 터키의 군기지를 닫을 것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와 군사협력을 중단할 것도 요청했다. 또 카타르로부터 명시되지 않은 보상금도 요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바레인은 이달 카타르가 테러조직을 지원한다며 국교를 단절했다.

 앞서 미국은 그들에게 요구 목록을 작성하라고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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