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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민의당 '문준용 특검' 제안, 신중히 검토"

등록 2017.06.28 11: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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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청와대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어떤 청문 결과를 내고 비리 의혹이 드러나도 그것은 참고사항일 뿐이며 문 대통령이 미국 순방 후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태도라면 정말 우려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2017.06.2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청와대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어떤 청문 결과를 내고 비리 의혹이 드러나도 그것은 참고사항일 뿐이며 문 대통령이 미국 순방 후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태도라면 정말 우려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2017.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국민의당이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 준용씨에 대한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 "실체적 조작 사건과 결부시켜서 특검을 할 건지에 대해서는 우리들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문준용씨에 대한 공공기관 취업 문제에 대해 많은 의문, 의혹이 있기에 그것에 대해 특검 법안을 내놓은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준용씨의 취업과 고용통계에 대해 우리는 이미 특검 법안을 내놓은 적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이번에 밝혀진 발언에 대한 조작 문제에 대해서는 의혹이, 우선 진상이 확실하게 밝혀져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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